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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제4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
  • 등록일  :  2011.10.31 조회수  :  2,384 첨부파일  : 


  • 〃 제 4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


    전국센터 위원 및 자원봉사자 1,000여명 참석

    범죄피해자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 주제별 세미나도 실시



       제 4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가 2011년 10월 24일 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제주에서 개최됐다.

      천헤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권재진 법무부 장관,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내빈과 홍보대사 장윤정, 윤다훈, 전국센터 위원 및 자원봉사자 약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지난 3회의 인권대회와 차별되게, 센터 위원 및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주제별 세미나, 피해자들과 함께 한 "아름다운 동행" 홍보대사의 문화공연 등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1.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전문성 함양을 위한 주제별 세미나

       이번 인권대회는 지난해까지 개최 되었던 인권대회와 차별되게, 센터에서 활동하는 전문 위원,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주제별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세미나는 24일에 "범죄피해자 지원 자원확보 전략(서울 기독대학교 문영희 교수)"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및 인력운용(평택대학교 차명호 교수)" "회복적 사법 서비스(한국피해자학회 조균석 회장)"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부산센터 고혜경 사무국장)" 의 4가지 주제, 25일에 "외상적 상실이 피해자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스마일센터 김지연 임상심리사)" "사회적 기업 스마일화원 설립 사례(서울동부 김홍열 사무처장)" "위기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소통하기(스마일센터 이명희 사회복지사)" 의 3가지 주제로 실시되었다. 참석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세미나에 자율적으로 참석하여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문성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각 주제별로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2. 범죄피해자들과 함께 한 "아름다운 동행"



       한편 세계 제 7대 경관에 도전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에서 개최되는 인권대회 답게, 참석한 범죄피해자들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도 실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아름다운 동행"에는 전국에서 참석한 각종 강력 범죄 피해자 40여명이 참석해 늦가을 아름다운 제주의 정취를 만끽했다.

       "아름다운 동행"에는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윤다훈씨가 참석해 피해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다훈씨는 지난 5월 스마일센터에서 1박 2일 간 개최된 "스마일어게인"워크샵에도 참석해 피해자들과 좋은 시간을 보낸바가 있다.

       "아름다운 동행" 은 스마일센터의 인솔 하에 이루어졌으며, 참석한 피해자들은 수목원, 도깨비 도로, 일출랜드 등 제주도 일원 명소를 관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아름다운 동행" 출발 전 홍보대사 윤다훈과 함께



    3. 제 4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


        제주 그랜드 호텔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 제 4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생동감 넘치는 난타 공연팀의 무대로 시작됐다.

       이용우 회장은 대회사에서 4회째 개최되는 인권대회의 중요성과 의의를 설명하며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주제로 모두가 함께하는 범죄피해자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에서 열리는 인권대회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아름다운 제주에서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강재업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인권대회를 계기로 범죄피해자들이 의지할 수 있는 울타리가 더욱 튼튼해 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참석한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범죄피해자들의 삶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국 센터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면서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주무부처로써 앞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범죄피해자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권대회에서는 일본 전국범죄피해자지원 네트워크(이하 NNVS)와 국경을 초월 한 범죄피해자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는 NNVS 아키라 야마가미 이사장과 이용우 연합회장이 양해각서에 서명을 하고 교환하는 방식으로 체결이 됐다.



    ▲ 제 4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 이모저모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노력한 공로로 법무부 장관 표창은 단체상은 서울북부 센터를 포함한 5개 센터가 개인 상은 서울동부 정성열님은 포함한 20명이 수상을 했으며, 연합회장 표창은 서울동부 이병길님을 포함해 31명이 수상했다. 특히, 홍보대사 장윤정님은 그간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노력한 공로와 제주지역 아동들을 위해 도서를 기증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 부터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한편 언론사 봉사대상은 동아일보 봉사대상은 광주센터 박중욱 이사장 등 2명, SBS 봉사대상은 서울서부 센터 김갑식 이사장 등 2명이 수상했다.


    ▲ 홍보대사 장윤정을 비롯한 업무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여 받고 있다.


    ▲ 법무부장관표창-강명옥(남부무지개서포터회장)